영웅1 대순진리회 회보 - 마음은 성인의 바탕, 일은 영웅의 도략 마음은 성인의 바탕으로 닦고 일은 영웅의 도략을 취하여야 되느니라. (교법 1장 23절) 위의 성구는 상제님께서 도인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닦고 일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이정표로 삼아야 할 것을 말씀해주신 구절이다. 수도의 근간이 되는 마음은 ‘성인의 바탕’으로 닦고, 종단이나 방면의 일에서는 이러한 마음을 바탕으로 ‘영웅의 도략’을 취하라고 하신 것으로 이해된다. 여기서 내면의 수행과 외면의 처신ㆍ처사에 있어서 준거로 삼아야 할 바가 일견 달라 보이지만, 상제님께서 “성(聖) 웅(雄)을 겸하라”01고 당부하셨으니 성인의 바탕과 영웅의 도략이 서로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교법 1장 23절과 관련하여 도전님께서는 성인의 바탕은 인(仁)이고 영웅의 도략은 의(義)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02 이 구절에 대한.. 2022.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