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닢1 대순진리회 회보 - 간닢 간닢 한방에서 간(肝)은 오행으로 구분하면 木에 속하며, 그 모양 또한 나뭇잎사귀를 닮았다 하여 간잎 또는 간엽(肝葉)이라고도 부른다. 『동의보감』에도 간의 모양은 나무껍질이 여러 갈래로 벌어진 모양 혹은 나뭇잎을 닮았다 하였고, 간의 세부 구성을 말함에 있어서도 2개의 큰 잎과 1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나뭇잎사귀를 빗대어 말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의 가장 오래된 의학서인 『황제내경(黃帝內經)』에 따르면 간(肝)은 우리 인체에서 혈(血)과 혼(魂)을 저장하기 때문에 정신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장기라 하였다.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사람들이 흔히 쓰는 ‘간이 크다’, ‘간이 콩알만해지다’ 등의 말만 보더라도 간이 사람의 정신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쉽게 증명된다. 더군다나.. 2022.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