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 망기친(忘其親), 망기신(忘其身), 망기가(忘其家)
삼망(三忘)에 대한 올바른 인식 태극도 시절부터 수도해 온 한 원로 임원에 의하면, 도주님께서 상급임원 임명을 주실 때, 도인들로부터 삼망오기(三忘五忌)의 맹세문을 받으시고 임명을 허락하는 도령장(道令狀)을 주신 적이 있다고 한다. 이 일의 정확한 연도는 알 수 없으나, 도주님께서 해방 이후 도 본부를 부산시에 설치하시고 태극도로 개명하신 후, 첫 상급임원 임명을 주실 때 단 한 차례 이 일을 시행하셨다. 이후로는 호수에 준해 임명을 주셨는데, 이때부터 삼망오기는 상급임원들에 의해 중간임원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되었다. 삼망오기 중 삼망(三忘)은 ‘망기친(忘其親), 망기신(忘其身), 망기가(忘其家)’, 오기(五忌)는 ‘불신(不信), 다욕(多慾), 욕속(欲速), 환희(歡喜), 누설(漏洩)’을 말한다. 당시 도..
2022.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