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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 권권복응(拳拳服膺)

대순진리회 Daesoonjinrihoe 2022. 12. 24. 08:50

https://youtu.be/u5Y6fU8bR2I

 

도전님께서는 도인들에게 상제님을 가까이 모시고 있는 정신을 권권복응(拳拳服膺)하라 하셨습니다.

권권복응(拳拳服膺)의 권권(拳拳)은 ‘소중히 받들어 힘써 지킨다’는 뜻이고 복응(服膺)은 ‘심중(心中)에 각인하여 잠시도 잊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권권복응의 원전은 『중용』인데 공자는 순임금과 같은 큰 지혜를 가지신 분을 언급하고, 대중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말하나 자신들이 선택한 중용의 도리를 한 달도 유지하지 못한다면서 자신의 애제자인 안회(顔回)는 순임금과 같은 대덕은 아니지만, 중용의 도리를 늘 간직할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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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지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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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마음을 먹는 대로 행동하게 되는데, 옳은 일도 마음에 두지 않으면 바로 행하지 못한다(有其心 則有之 無其心 則無之).’ 하였으니, 도인들은 대월상제(對越上帝)의 영시(永侍)의 정신을 권권복응(拳拳服膺) 하여야 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뜻은 상제님을 가까이 모시고 있는 정신을 자나 깨나 잊지 말고 항상 상제님께서 가까이 계심을 마음속에 새겨 두고 공경하고 정성을 다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순진리회요람』의 사강령 중 경천(敬天)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출처 :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홈페이지 대순회보 129호 일부발췌